아이부터 어른까지, 학교와 가정, 교회가 서로 연결된 세대 통합 교육을 추구하며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관이 있습니다. 바로 크리스천 대안 교육기관 꿈이 있는 미래, ‘꿈미’인데요. 꿈미가 오는 12월 꿈미 콘퍼런스와 함께 새로운 교육 콘텐츠 플랫폼을 공개합니다.
장세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학교와 가정, 교회를 연결해 믿음의 세대를 교육하는 크리스천 대안 교육기관, 꿈이 있는 미래, ‘꿈미’.
전 세대를 아우르는 원포인트 통합교육을 추구하며 교육 콘텐츠와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꿈미는 다음 달 13회 꿈미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이번 콘퍼런스는 ‘유대’라는 뜻의 영어단어 “BOND”를 컨셉으로, “새로운 시대, 교육목회 다리 놓기”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 주경훈 소장 / (사)꿈이있는미래 : BOND라는 이 글자가 이니셜을 따서 ‘다리를 연결하다’라고 하는 의미가 돼요. 또 하나는 ‘벽돌을 쌓다’라고 하는 의미도 되고 또 본드로서 ‘긴밀하게 밀착 시키다’라고 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우리가 그동안 쌓아왔던 부분들, 그리고 4차 산업시대에 맞게끔 이것을 어떻게 적용해 나갈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구체적인 내용들을 다루려고 합니다. ]
꿈미는 콘퍼런스마다 교회와 기관, 학교 등 분야를 정해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청할 계획입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세대 통합 교육목회에 집중하는 교회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군산드림교회 임만호 목사, 충신교회 이전호 목사가 강사로 나섭니다.
또 2025년부터 3년간 진행될 새 커리큘럼을 소개할 예정이며, 콘퍼런스에 맞춰 꿈미의 새 교육 콘텐츠 플랫폼도 공개합니다.
[ 주경훈 소장 / (사)꿈이있는미래 : 다음세대 교사와 부모들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홈페이지 사이트를 찾기 쉽지 않은데 저희가 그곳에 좋은 강사들 또 꿈미가 갖고 있는 철학들을 많이 담아 놓아서 그분들이 함께 들어와서 본인들이 원하는 교회 가운데 맞는 강의들을 들으실 수 있도록… ]
이번에는 특별히 콘퍼런스가 끝난 이후에도 담임목사와 교육 디렉터들이 각각 연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그룹모임 제도를 마련했습니다.
주경훈 꿈미 소장은 기독교인들이 삶에서 그 믿음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교회가 더욱 선명한 복음을 가르쳐야 한다며 꿈미가 그 플랫폼이 되어주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주경훈 소장 / (사)꿈이있는미래 : ‘흑백요리사’가 굉장히 흥행을 했는데 그 가운데 사람들이 감동받는 것은 계급장을 떼어놓고 진짜 요리사들이 나와서 진짜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니까 지금 전 세계가 열광하고 있는 거잖아요. 지금 사람들이 진리의 진짜를 보기를 원하는 세대다. 그 가운데 우리가 진짜로 크리스천다운 모습으로 살아가고 언행을 그렇게 살아갈 수만 있다면… ]
제13회 꿈미 교육 콘퍼런스는 내달 7일 오륜교회 비전홀에서 진행되며 꿈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할 수 있습니다.
교육의 생태계를 바꾸어 나가는 꿈미의 길을 따라 전 세대가 함께 복음을 배워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