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7천여명이 우크라이나 국경에 배치됐으며, 60mm 박격포와 피닉스 대전차유도미사일, 야간투시경 등으로 무장했다고 우크라이나 군이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은 "10월 마지막 주를 기준으로 러시아가 북한 육군 병사 7천명 이상을 러시아 해안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인근 지역으로 배치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군에게 박격포와 기관총, 야간투시경, 열화상 카메라 등의 무기와 장비가 지급됐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에 맞서려면 서방의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