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시즌이 끝나고 교단들이 새 회기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한 회기의 시작을 기도로 여는 교단이 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의 ‘기도 백석’ 현장,
장세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가 47회기 첫 ‘기도 백석’을 개최했습니다.
새롭게 회기를 시작하며 교단의 기도동력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섭니다.
이번 첫 기도 백석의 주제는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하신다”.
이규환 총회장은 뜨거운 설교에 이어, 구체적인 기도제목들도 제시했습니다.
총회 대강당을 가득 메운 총회원들은 기도제목을 따라 2시간동안 나라와 민족, 총회와 한국교회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 이규환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 지금 한국교회에 많은 교단들이 있습니다. 우리 백석총회의 특징이라면 기도하는 백석총회가 되어야 돼요. 바로 여기에서 기도의 불길이, 기도의 열기가 타오를 때 원수 마귀는 떠나가게 될 줄 믿습니다. 가난과 재앙과 질병도 떠나가게 될 줄 믿습니다. ]
백석총회의 ‘기도 백석’은 총회 설립 45주년 기념사업의 성공 개최를 위해 2022년 처음 시작됐습니다.
총회원들이 매달 첫째 주 목요일에 모두 모여 합심해 기도하는 기도운동입니다.
특별히 이규환 총회장은 총회원들이 더 많은 기도와 찬양으로 47회기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기도 백석’을 중점사역 중 하나로 정했습니다.
이날 기도회에 이어 목회 현장에 실제적 도움을 주는 목회 노하우 세미나도 진행됐습니다.
특강에 나선 백석대학교 기독교문화콘텐츠학과 선양욱 교수는 다음세대가 몰입할 수 있는 특성화된 콘텐츠로 다음세대 사역자를 양성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선양욱 교수 / 백석대학교 기독교문화콘텐츠학과 : 재능 있는 아이들을 교회에서 계속 저런 것에 노출시켜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걸 내가 더 잘 만들어야지’ 이런 아이들을 우리가 길러내고 그런 아이들을 백석대학교 기독교문화콘텐츠학과로 모이게 해서 우리의 동역자를 삼는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