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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 장로교단, 장로교 신앙 안에서 하나 선포
장정훈 (jjh9508@goodtv.co.kr)
2024.07.09
[앵커]

장로교의 역사는 500년전 칼뱅의 종교개혁으로부터 시작됐습니다.

국내에는 1912년 조선예수교장로회라는 하나의 교단으로 활동했는데요.

하지만 현재 국내 장로교단은 통합과 합동, 고신 등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장로교단 간의 연합체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가 교단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화합을 다지는 기념 예배를 드렸습니다.

장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우리는 장로교회의 연합에 전심전력하며, 하나의 거룩한 교회로서 공동체성과 공공성을 강화한다. ]

전국장로교총연합회, 한장총이 제16회 장로교의 날 기념예배를 진행했습니다.

26개 회원 교단 목회자 100명은 한자리에 모여 장로교의 화합을 다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장로교단의 화합과 한반도 통일, 다음 세대 등을 위해 한목소리로 기도했습니다.

목회자들은 올해 장로교의 날 주제에 맞춰 교회가 복음을 회복해 실추된 사회적 신뢰도를 회복하자는 메시지를 공유했습니다.

특히 한국에 선교사보다 성경이 먼저 들어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성경보다 앞서지 않는 교회가 되자고 당부했습니다.

[ 이성희 목사 / 연동교회 원로 : 교회는 모름지기 부지런하고 열심히 하나님 나라를 향해 달려가야 합니다. 이것이 말씀을 좇아가는 교회요, 거룩한 교회입니다. 우리 장로교회가 말씀을 앞서지 말고 성경 본질로 돌아가 성경적 개혁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이어 한장총은 성찬 예식을 진행하며 장로교 신앙을 공유하는 타 교단과의 연합을 다졌습니다.

한편 이날 기념예배에서는 장로교 화합을 위해 힘쓴 목회자와 교회에 ‘자랑스러운 장로교인상’이 주어졌습니다.

특히 제16회 한국장로교의 날 남서울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장로교 신앙 안에서 같은 정체성을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연합을 다졌습니다.

대표회장 천환 목사는 복음으로 연합한 장로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천환 대표회장 / 한국장로교총연합회 : 교회는 이 길을 만날 때마다 성경으로 돌아가며 회개할 때에 개혁의 힘이 발휘되었습니다. 실추된 교회의 권위와 신뢰감을 회복하기 위해서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이 장로교인으로서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하나님의 창조 질서와 공의를 실현하는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기를 함께 우리 애씁시다. ]

1981년 설립된 한장총은 다음 세대의 부흥과 회복을 위해 신학생들을 위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습니다.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기독교 역사 탐방과 합창단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 세대 마약 중독 예방 포럼 등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특히 장로회 제도를 확립한 칼뱅 탄생 500주년인 지난 2009년부터 ‘장로교의 날’을 기념해 각종 행사를 진행 중입니다.

올해로 16번째 장로교의 날을 맞아 한장총은 “한국교회가 쇠락의 길에서 돌이켜 다시 부흥할 수 있도록 다음세대 복음전파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GOODTV NEWS 장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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