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1회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11일 파이낸셜타임즈는 미국 경영대학원 시카고 부스와 지난 5월 미국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39명 중 절반 이상인 21명이 올해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횟수를 '한 번'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두 번'을 예상한 이는 9명, '한 번도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 역시 9명이었습니다. 첫 금리 인하 시기로는 9월을 가장 많이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