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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사이비 예방법은?
이진우(부울경) (ohsung23@goodtv.co.kr)
2024.06.11
[앵커]

이단사이비 단체들이 그동안 획일화된 포교방식에서 벗어나 다변화된 전략을 펼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단사이비의 포교활동을 예방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부울경본부 이진우 피디가 보도합니다.

[기자]

성경을 왜곡해 성도들을 미혹하는 이단 사이비.

청년세대를 타깃으로 세력을 확장해 온 이단 신천지에 최근 비상이 걸렸습니다.

90대 이만희 교주의 건강 이상설이 나온 이후 후계 구도가 제대로 잡히지 않고 실패를 거듭하는 것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이 때문에 기존에 진행하던 포교 방식이 다변화되고 있다는 것이 이단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이처럼 이단들이 기존 방식을 탈피한 다양한 포교 활동 사례가 급증하자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담상담소는 캠퍼스 이단사이비 대책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 탁지일 소장 /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단상담소 : 기존의 모략 포교를 했다든지 혹은 오픈 포교라든지 어떤 택일을 했던 포교 방식을 선호해서 사용했다고 한다면 최근에는 신천지 여호와의 증인 하나님의 교회 등등 거의 대부분의 이단들이 굉장히 다면화 된 포교 전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이단 신천지가 그동안 기피해왔단 노년층 포교를 활발히 진행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내부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공격적인 포교 활동을 강행한다는 겁니다.

[ 탁지일 소장 /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단상담소 : 이만희 교주의 후계자들이 그 후계 구도를 세운 것이 계속적으로 실패를 하면서 내부적인 불안감을 바깥에서의 그런 활동을 통해서 신도들을 통제하고 불안을 잠재우려고 하는 그런 시도들이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요. ]

이뿐 아니라 지속적인 사회 활동을 통해 좋은 일을 하는 단체로 인식하도록 만드는 것이 이단사이비의 전략입니다.

탁소장은 이단사이비 활동을 제재할 법적 근거를 찾기가 어려운 것을 문제로 지적합니다.

[ 탁지일 소장 /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단상담소 : 한국사회는 다종교 또 종교 자유가 헌법으로 보장된 사회이다 보니까 활동들이 맞느냐라고 하는 고민은 이미 지나간 것 같습니다. (자원봉사 등) 이단들의 많은 순기능적인 사회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우리가 그것을 범법 활동이라고 제재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를 찾기가 어렵거든요. ]

이단사이비는 2세들을 활용해 새로운 포교활동에 나섰습니다.

한 대학의 기독 동아리에서 포교활동을 벌이는 등 2세들의 활동이 증가해 캠퍼스 내 대학생 상담사례가 53% 늘었다는 발표도 이어졌습니다.

이단사이비 2세인 줄 알고도 긴 논의 끝에 동아리 입부를 수락했지만, 결국 부원들에게 자신이 속한 이단을 소개하다가 발각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 강동진 간사 / 창원 CCC :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이단 가정에 태어났다는 이유로 선택의 여지가 없이 이단교육을 받은 이 친구를 보았을 때 안타까운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

탁 소장은 이단사이비 단체에서 나고 자란 2세들의 문제가 현실로 다가왔다고 경고합니다. 평생 배워온 교리를 쉽게 내려놓지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포교 활동을 하는데 문제는 어렵게 탈출한 2세들을 위한 제도도 부족한 실정입니다.

[ 탁지일 소장 /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단상담소 : (상담자들이) 부모로부터 떨어져서 그 가정을 떠나라고 얘기할 수도 없고, 경제적인 형편이 열악한데 가정으로부터 독립하라고 얘기할 수도 없거든요.]

다변화된 이단사이비의 포교전략과 2세들의 문제까지 더해졌지만 사례를 알리는 것이 최선의 예방 대책이라는 점에 안타까움이 깊어집니다.

GOODTV NEWS 부울경본부 이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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