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7개국 정상회의가 오는 현지시간 13∼15일 이탈리아 동남부 풀리아의 보르고 에냐치아 리조트에서 열립니다. 특히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동결된 러시아 자산 약 약 410조원을 우크라이나 지원에 사용하는 방안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 지가 최대 관심삽니다. 미국은 주요 7개국과 유럽연합에 동결된 러시아 중앙은행 자산의 이자를 담보로 약 68조억원 규모 대출 프로그램을 조성하자고 제안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지출 형태와 상환 보증 등에 대한 이견으로 인해 아직 최종 합의에는 도달하지 못했다고 미국 CNN이 9일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