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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0주기...유가족들과 함께 나눈 그날의 아픔
권현석 (gustjr4308@goodtv.co.kr)
2024.04.16
[앵커]

모두가 슬픔에 잠겼던 그날,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10주기를 맞았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추모 행렬이 이어진 가운데, 기독교계는 예배를 통해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그날의 아픔을 함께 나눴습니다. 권현석, 김태용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10년 전 그날의 기억을 간직한 전남 진도 앞바다.

부모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자녀를 기다리던 자리엔 노란 리본들이 걸려있습니다.

“그날을 잊지 않겠다”는 리본의 문구대로, 세월호 참사10주기를 맞은 시민들은 이 곳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참사 당시 태어나지 않았던 어린 아이들과 함께 추모에 동참한 가족도 있었습니다.

[ 이은경 / 추모객 : 사실 저희 아이들은 직접적으로 세월호 참사 당시에 어떤 상황이었는지 그런 분위기는 잘 모르지만 그래도 이런 것을 계속해서 알리고 기억하는 것이 저희의 몫이고 앞으로 저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아닌가… ]

유가족들이 인양된 희생자들을 처음 만난 자리엔 이제 추모 기억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노란 리본에 적힌 추모객들의 메시지와 끝내 집으로 돌아오지 못 한 304명의 영정만이 이곳을 지키고 있습니다.

[ 이재복 / 세월호 참사 유가족 : 저희 아이도 4월 23일날 (수습해서) 올라왔는데, 집에서 자는 모습하고 똑같더라고요. 그래서 “일어나서 집에 가자” 하고서 절규하고 울부짖었던 그날이 생생합니다. 그래서 이 곳이 참 아픈 곳이고… ]

매년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해 온 기독교계는 10주기를 맞아 기념예배를 마련했습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전남·광주노회와 전남NCC 등이 주최한 이날 예배에서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유가족들과 아픔을 나누고 연대하며 연민의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 김희용 목사 / 광주NCC 인권위원장 :우리는 세월호 희생자와 가슴 아리는 그리움, 온갖 아픔의 목격자가 아닙니다. 마르투스, 증인입니다. ]

수학여행에 갔던 자녀가 왜 돌아오지 못 했는지, 그 답을 듣기 위해 투사가 되어야 했던 유가족들.

10년이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외쳤지만 침몰과 구조 실패의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세월호 구조 실패의 책임을 진 건 당시 출동을 나갔던 해경 정장 한 명뿐입니다.

또 참사 재발을 막기 위해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요구해왔지만, 이태원과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비극은 반복됐습니다.

“이제 그만하라”는 비판의 목소리에도 유가족들이 멈출 수 없는 이윱니다.

[ 이재복 / 세월호 참사 유가족 : 생명이 존중되고 일상이 안전하고 정의로운 사회, 그런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기도와 예배, 지지와 연대… 손 놓지 않고 저희들과 끝까지 함께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

한편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이 곳 진도 팽목항을 비롯해 목포와 경기도 안산 등 전국 곳곳에서 추모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참사 당시 딸을 잃은 아버지는 10년간의 기록을 직접 촬영한 5,000개의 영상을 엮은 영화 ‘바람의 세월’을 만들었습니다.
세월호 참사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비극적인 참사와 무고한 희생은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이를 막는 길은 법적, 제_도적 안전 장치를 마련하는 것, 그리고 우리 모두의 가슴에 참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되새기는 것입니다.

GOODTV NEWS 권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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