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일본 모두 최근 5년간 중국 무역 시장에서 점유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중국 무역 시장에서 미국 점유율이 2018년에 비해 2.5%포인트 낮아졌고, 한국과 일본도 하락했다고 8일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은 대미 수출이 4년 만에 대중 수출을 뛰어넘었습니다. 한국도 작년 12월에는 월간 대미 수출이 20여 년 만에 대중 수출을 앞질렀습니다. 미중 무역 갈등의 여파로, 서방권이 공급망을 바꾼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독일과 영국 등도 중국 무역 시장 점유율이 낮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