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산업용 요소와 함께 화학비료의 원료인 인산암모늄도 수출 통제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시간 7일 중국 화학비료업계 온라인 플랫폼에 따르면, 거시 경제 주무부처인 국가발전개혁위는 지난달 인산암모늄에 대한 수출 검사를 중단하라고 통지했습니다. 수출 검사 재개 시기는 공지하지 않았습니다. 중국은 화학비료의 원료로 사용되는 인산암모늄 최대 생산국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는 인산암모늄에 대한 중국 의존도가 9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