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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독교史 ‘국악’으로 재해석…국악찬양제 개최
장현우 (wkdgusdn167@naver.com)
2023.09.25
[앵커]
한국에서의 기독교는 19세기 서양의 선교사들의 방문을 시초로 확산되기 시작했고, 일제강점기를 거쳐 정착됐습니다. 기독교인들에 대한 핍박과 고난에도 한국교회는 큰 부흥을 이뤘는데요. 이러한 역사를 국악으로 표현한 국악찬양제가 추석을 앞두고 열렸습니다. 자세한 내용
장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형형색색의 한복을 입은 찬양대가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합창합니다. 국악기 오케스트라 구성원 25명과 찬양대 대원들 총 55명이 함께 찬양한 ‘주님주신나라 대한민국 한가위 국악찬양제’ 현장입니다.
1000여 명의 성도가 모인 가운데 진행된 국악찬양제는 순복음강남교회 주일 4부 찬양대인 갈릴리 찬양대의 주관으로 진행됐습니다.
[ 박정진 찬양대장 / 순복음강남교회 갈릴리 찬양대 : 참석자들이 (국악) 찬양을 듣고 1만 성도 달성을 위한 소원과 소망을 갖고 많은 기도와 응원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번 찬양제는 19세기 서양의 선교사들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선교하는 내용을 시작으로, 일제강점기를 거쳐 한국에 기독교가 정착되는 과정을 국악으로 표현했습니다. 연극은 물론, 무용과 대금과 타악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총 12개의 공연이 진행된 가운데, ‘요게벳’의 노래로 찬양제가 시작됐고, 무용극 형식의 ‘아름다운 나라’와 ‘아리랑’ 공연을 차례대로 선보였습니다. 갈릴리 찬양대와 참여 성도 전체가 합창하는 앙코르 곡 ‘예수님이 좋은 걸’을 끝으로 찬양제는 마무리됐습니다.
[ 이영훈 담임목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 이번 국악찬양제도 한국 고유의 아름다운 선율에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담아 교회는 물론 세상으로까지 기독교 문화의 영향력을 전달하는 귀한 자리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
특히 ‘아리랑’ 순서에서는 광복을 맞이한 장면이 ‘어머니의 슬픔’으로 표현됐습니다. 광복을 위한 기독 청년들의 희생에 어머니들이 눈물을 흘렸고, 이러한 피와 땀이 쌓여 대한독립이 이뤄졌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날 찬양제를 연 순복음강남교회 이장균 담임목사는 “하나님이 대한민국을 구원하신 과정을 볼 수 있는 공연”이라고 전했습니다.
[ 이장균 담임목사 / 순복음강남교회 : 순간순간 하나님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주관하지 않으셨다면, 오늘 우리는 이 자리에 한 명도 있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
2010년부터 시작된 국악찬양제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3년간 중단됐지만, 올해 다시 시작됐습니다. 한국의 기독교 역사를 국악 찬양을 통해 기념하고,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한가위 국악 찬양제는 매년 9월마다 이어질 예정입니다.
GOODTV NEWS 장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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