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경우는 없었습니까?(7절) 말씀을 통해서 자신을 돌아보십시오. 2. 한 해 동안의 경건의 모습을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내년 계획을 세워보십시오.

온유함으로 돌이키라 교회는 거룩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바른 말씀을 전파하기 위해서는 말씀을 전하는 자나 성도들이 그리스도를 닮은 온전한 모습을 갖추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도들을 향해 이러한 복음의 영향력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공동체 내에서 범죄한 자들이 있을 경우 두 가지의 조치를 취하라고 명하고 있습니다. 먼저, 그들을 바로 잡아주는 것입니다. 범죄한 자들을 바로 잡아 주기 위해서는 온유한 심령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죄를 범한 자를 바로 잡아주기보다는 비판하고 공격하는데 익숙한 것이 인간의 본성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신령한 성도들은 주님께서 주신 온유함으로 그들을 대해야 하며, 다시금 주님께로 이끌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사건을 통해서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볼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남에게는 바른말을 하고 원칙을 강요하지만 자신에게는 그렇지 못한 경우를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공동체에 나타난 잘못된 일들을 거울삼아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물들지 않도록 자신을 지키는 훈련이 필요한 것입니다. 지금은 돌아보아야 할 시점 바울은 범죄한 자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경건을 돌아보라고 말씀합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거나 혹은 어떤 사건을 대할 때마다 자신을 돌아보고 점검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이제 한 해가 저무는 시점에서 우리는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자신의 경건함이 시험 들지 않았는지를 돌아보라는 권면에 따라 우리는 한 해 동안의 신앙 생활과 경건 생활을 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점검은 우리 자신을 더욱더 정결하게 만들며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1. 본문에서 바울이 권면한 내용을 찾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범죄한 자가 있을 경우에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합니까?(1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