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술람미 여인은 자신을 어떻게 묘사하고 있습니까?(5절) 2. 여인이 노래한 사랑에 화답하여 솔로몬이 여인에게 약속한 것은 무엇입니까?(11절) 묵상/느낀 점 3. 술람미 여인은 왕을 어떻게 찬양하고 있습니까?(3절, 메시지 참조) 4. 솔로몬 왕은 술람미 여인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습니까?(9-10절) 그 의미는 무엇입니까?(메시지 참조)

솔로몬 왕과 술람미 여인과의 사랑은 하나님과 성도와의 사랑의 관계를 표상합니다. 술람미 여인의 노래 ㅣ 술람미 여인은 사랑의 노래로 솔로몬의 고귀한 인격을 높였습니다(3절). ‘기름’은 솔로몬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이름’은 그의 내적인 인품과 인격을 가리킵니다. 향기름의 향기가 빠른 시간 멀리 퍼지듯, 우리가 소유한 그리스도의 이름은 온 우주 안에 있는 하나님의 피조물들에게 생명을 전하는 귀한 향기가 될 것입니다. 여인은 또한 애타는 그리움을 토합니다(2-4절). 여인은 왕의 주위에 있는 많은 여인들에 비해 자신은 아름답지 못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자신의 사랑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고 합니다(5-6절). 마침내그녀는 자신이 솔로몬과 함께 있기를 갈구하며, 같이 하지 못함은 비극임을 노래하고 있습니다(7절). 마찬가지로 성도의 가장 큰 행복은 그리스도와의 동행입니다. 솔로몬의 노래 ㅣ 술람미 여인에 대한 솔로몬의 사랑도 매우 강렬합니다. 솔로몬은 여인의 사랑에 화답하며, ‘바로의 병거의 준마’를 예로 들어 그녀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노래합니다(9절). 참다운 사랑으로 자기의 연인을 찬탄의 대상으로 노래하고 칭찬하게 합니다. 우리의 신랑이신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겉모습이 아니라 그 중심의 아름다움을 보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외부의 핍박에 휩쓸려 사람의 눈으로 보기에는 아름답지 않을 때라도 우리 마음의 중심에 여호와 신앙이 굳게 자리잡고 있으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아름답게 보십니다.

아가서의 서론 부분으로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의 서로를 향한 뜨거운 연정과 애타는 그리움을 토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