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고난주간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을 묵상하며 부활절의 의미를 새기는 ‘특별 묵상’이 있습니다.
장세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임당하시기 전까지 일주일, 고난주간입니다. 이번 주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예수님의 고난을 생각하며 경건하게 기도하는 기간입니다.
사순절부터 고난주간까지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함께 묵상하도록 돕는 ‘특별 묵상’, 다번역성경찬송 앱이 있습니다.
[ 김형준 집사 / 부평감리교회 : 매일 8시 30분에 알람이 왔어요. 8시 30분이면 가득 찬 지하철 안에 있어요. 그 시간에 보통은 출퇴근하면서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할 텐데, 그 시간에 알람이 딱 오니까 평소에 하던 것을 멈추고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는… ]
GOODTV의 스마트폰 성경 앱 다번역성경찬송은 사순절이 시작될 때부터 부활주일인 31일 전까지, 말씀 묵상에 동참할 수 있도록 40일 특별 묵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일 새로운 말씀과 목회자들의 해설을 제공할 뿐 아니라 ‘릴레이 기도’를 통해 기도제목을 공유하며 고난주간을 경건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 김형준 집사 / 부평감리교회 : 제일 아래쪽에 사순절 기간을 통해 함께 참여하셨던 분들끼리 댓글로 소통하시는 공간이 있었어요. 받은 은혜를 댓글로 한두 줄씩 남기고 나처럼 사순절 묵상하는 크리스천들이 많이 있구나 생각하면서 동기부여도 되고… ]
고난주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고민하던 성도들은 묵상에 참여하면서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의 마음을 생각해봅니다. 동시에 세상 속에서 일상으로 마주하는 죄악을 회개하며 겸허한 마음으로 나 자신을 돌아보고 함께 기도합니다.
[ 권영준 성도 / 성남 주안에교회 : 고난주간을 어떻게든 뭐라도 참석해보고 싶어서 이 방법이 가장 간단하게라도 참석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말씀 읽고 묵상하고 아래 쪽에 어떤 분들이 또 어떤 마음을 가지고 묵상하셨을까 싶어서 밑에 기도제목을 보다 보니까 진솔하게 적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동참하게 됐습니다.) ]
GOODTV 다번역성경찬송 앱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생각하며 부활절의 참뜻을 깊이 묵상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