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4주 만에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3일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31.2%, 부정평가는 66%였습니다.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대한 평가와 비속어 사용 논란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배철호 수석전문위원은 “대통령의 비속어 사용 논란에 대해 ‘자막 조작’, ‘언론 왜곡’으로 맞받아치며 지지율이 30% 선을 위협했다”고 진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