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주말 재선 포기를 선언한 이후 첫 연설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간 24일 바이든 대통령은 다음 세대로 횃불을 넘긴다며 해리스 부통령에 힘을 실어주길 유권자들에 당부했습니다. 같은 날 트럼프 전 대통령도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 이후 첫 유세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보다 더 급진적이고 더 최악이라고 맞불을 놨습니다. 한편 CNN방송에 따르면 피격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호감도는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43%로 조사됐고, 해리스 부통령과의 양자 대결에서는 3% 포인트 앞서며 박빙 구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