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러분에게 하나님을 진노하시게 하는 교만이 있지는 않습니까? 2. 하나님의 은혜에서 멀어진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지 자신을 점검해 보십시오.

야곱을 기억하라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라반을 섬기고 있을 때 하나님은 그를 돌보셨습니다. 그의 삶의 목적이 아내를 얻는 것에 불과할 정도로 보잘것없었던 것을 기억할 때,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 조상에게 베푸신 은혜만을 생각하며 오직 하나님을 겸손히 바라보아야 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애굽에서 이스라엘과 함께하셨으며, 그들을 양자로 삼고 권능의 팔로 그들을 옮겨 주셨습니다. 모세를 통해 그들을 애굽에서 구출하고, 광야에서 그들의 필요를 채워 주셨으며, 가나안으로 인도해 들이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과 신실하심을 확증해 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겸비함을 잃었으며, 그 결과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무르게 되었고 수치가 예비되었습니다. 그들의 배신은 결국 자신들의 악을 되돌려 받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구원자이신 하나님의 권고 선지자는 그들이 처한 상황을 아침 구름, 이슬, 쭉정이, 굴뚝에서 나가는 연기로 비유했습니다. 이는 그들의 현재적 부요가 헛된 것이요, 모두 사라질 것임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 외에는 구원자가 없음을 증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이래로 여전히 동일한 능력이 있으셨으며 그들을 돕고자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역사는 오직 그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신실한 사랑만을 증거해 줄 뿐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생활에서 그들을 향한 사랑을 보이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교만으로 우쭐댔으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선대하실수록 더욱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1. 본문에서 에브라임의 불의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교만으로 가득 차 나날이 악행을 저지르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어떤 말씀을 하십니까?(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