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질문
1. 악인의 패망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합니까?(17절)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18절) 2. 좀더 자고, 졸고, 눕기를 선택할 때의 결과는 어떠합니까?(33-34절)
내게 주는 교훈
세상은 적당히 거짓말도 하고, 적당히 일하면서 요행을 바랄 것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정직과 성실을 요구하십니다. 정직하라 ㅣ 하나님의 자녀들은 정직하게 살아야 합니다. 본문은 재판을 예로 들고 있습니다. 재판은 반드시 공정해야 합니다(23절). 아는 사람이라고 봐주면 안됩니다. 악인의 범죄에 대해 ‘옳다’라고 말하면 안됩니다(24절). 정직은 때로 융통성 없어 보이지만 결국은 ‘기쁨’과 ‘좋은 복’이라는 열매를 맺습니다. 정직한(적당한) 말로 재판하는 재판관에게는 존경과 사랑의 입맞춤이 돌아올 것입니다(26절). 또한 하나님의 자녀들은 정직하지 않은 사람들(원수, 행악자, 반역자)을 멀리해야 합니다. 부정직한 사람들이 득의하든 형통하든(19절), 혹은 넘어지든지 엎드러지든간에 상관하지 말아야 합니다(17절). 정직하지 않은 것은 모양이라도 멀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보고 계시며(18절), 정직과 부정직에 대한 심판을 반드시 하실 것입니다(22절). 성실하라 ㅣ 하나님의 자녀들은 성실하게 살아야 합니다. 결혼을 앞둔 청년들은 가정을 이루기 위한 자금을 준비하기 위해 밭으로 나가야 합니다(27절). 애쓰지 않고 좋은 결과만을 바라는 요행은 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교회 공동체와 관련된 일에만 열심을 내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의 삶의 현장(밭과 포도원)에서도 최선을 다해 일할 것을 명령하고 계십니다(30절). 게으름은 지혜가 아닙니다. 게으름의 결과는 가시덤불이나 거친 풀과 같은 빈궁이나 곤핍밖에 없습니다(33-34절).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일 분, 일 초를 아끼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세월을 아껴 하나님께서 영원의 시간속에서 기억하실만한 일들을 이루어야 합니다. 풍성함은 반드시 성실함에서 찾아온다는 것을 기억하며,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역할에 충실한 하루가 되어야겠습니다.
결단과 적용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의 삶 속에서는 정직과 성실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