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가 영광을 옷 입게 되는 날은 언제입니까?(4절) 2. 우리가 땅의 것을 버리지 못하고 변화된 신분에 합당하게 행하지 않을 때의 결과는 무엇입니까?(6절)

바울은 골로새교회 교인들에게 구원 받은 성도가 마땅히 취해야 할 행동 중 하나는 ‘감사’라고 말합니다. 감사는 현재의 명령 감사는 현재형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 속에서 끊임없이 진행되고 지속되어야 할 덕목입니다. 또한 감사는 명령입니다. 이것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상황과 여건 속에서도 범사에 감사해야 합니다(살전 5:18). 감사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의지적으로 믿음을 드려 감사해야 합니다. 감정이 따르지 않아도 무조건 감사해야 합니다. 울면서도 감사해야 합니다. 모든 것을 아시고 가장 적합한 것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신뢰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교회 안의 모습과 교회 밖에서의 모습이 동일해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 찬양을 할 때도 감사함으로 하고(16절), 교회를 떠나 사람들과 만나거나 일을 할 때에도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감사를 생활화해야 합니다(17절). 감사의 원동력 ㅣ 감사하라는 명령에 순종하는 것은 우리의 힘만으로는 힘듭니다. 본문에서는 간접적으로 2가지 감사의 원동력을 제시합니다. 첫째는 그리스도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풍성하게 머금고 사는 그리스도인은 감사하는 것이 쉽습니다(16절). 말씀은 감사의 원동력입니다. 말씀이 풍성하면 감사가 풍성해집니다. 둘째는 주 예수의 이름입니다. 바울은 무엇을 하든지 주님의 이름 즉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라고 했습니다(17절).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해 산다는 목표로 우리는 감사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행동이 주님의 영광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 앞에서 조심스럽게 행동합니다.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