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으른 자는 스스로를 지혜롭다고 여깁니다. 혹시 여러분도 스스로를 지혜 있다고 착각하지는 않습니까? 2. 거짓을 말하는 사람은 속마음과 다른 말을 합니다. 여러분은 진실한 말을 하고 있습니까?

게으른 자의 모습 그릇에 담긴 음식도 떠먹기 귀찮아하는 게으른 사람은 극단적인 게으름에서 빠져나오지 못합니다(15절). 그것은 바로 자신의 생활이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확신 때문입니다(16절). 스스로를 지혜롭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기와 상관없는 남의 일에 참견하면서(17절) 남을 속이고 자랑하며 떠들어 댑니다(19절). 다툼을 좋아하고 시비를 일으키는(21절) 행동은 마치 사나운 들개의 귀를 잡는 것과 같이 자신의 생명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어리석고 위험한 행동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신중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거짓말하는 자의 모습 사람들은 마음과 다른 말을 할 때가 많습니다. 속마음은 악하면서 겉으로는 온유한 입술로 말합니다(23절). 속으로는 속임수를 품고 있으면서 말을 꾸밉니다(24절). 일곱 가지 가증한 것을 품고도 말은 그럴싸하게 합니다(25절). 이런 거짓된 말을 하는 사람을 경계해야 합니다. 좋은 말로 포장된 악한 마음은 마치 값싼 은으로 도금한 토기와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도금이 벗겨지듯이 악한 감정은 언젠가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어있습니다(26절). 따라서 지혜를 추구하는 자는 아첨으로 포장된 말의 함정과 해악을 끼치며 굴러오는 말의 돌들을 경계해야 합니다(27-28절). 지혜를 추구하는 사람은 마음과 말이 일치해야 합니다.

1. 본문에서 지혜자가 경계해야 할 것에 대한 내용을 찾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악한 감정을 속이는 자의 특징은 무엇입니까?(24절) 그는 결국 어떤 결과를 얻게 됩니까?(26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