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 준수와 그에 따르는 축복
레위기 26:1-26:13
말씀본문
묵상질문
1. 풍요를 약속하고 돌보아주시는 하나님을 묵상해보십시오. 2. 하나님과 약속한 것이 있습니까? 그 언약을 충실하게 지키고 있는지 점검해보십시오.
내게 주는 교훈
시간과 공간의 성별(聖別) 결국 중요한 것은 완벽한 제의,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거룩한 삶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삼상 15:22 참조). 본문의 가장 앞부분에 제시된 명령은 우상 숭배를 금하는 것입니다. 우상 숭배는 여호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므로, 우상에게 경배하는 행위는 하나님과 맺은 모든 복된 언약을 무효로 하기에 충분한 것입니다. 두 번째 명령은 안식일을 지키고 성소를 공경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시간의 성별이고 성소를 공경하는 것은 장소의 성별입니다. 사람은 시간과 공간의 조합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 속에서 일정한 영역을 하나님의 거룩한 영역으로 성별해 놓고 규칙적으로 지키는 것은 자꾸 과녁에서 벗어나려는 죄의 경향을 발견하고 제자리로 돌아올 여지를 만들어 줍니다. 이것이 특정한 시간과 공간만을 하나님의 것으로 삼는 이원론적인 구분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풍요의 근본 본문에 나타난 여러 가지 복의 요소들은 그 당시 사람들의 삶의 정황 속에서 풍성을 대변할 수 있는 모든 상징들을 모아 놓은 것입니다. 정말 가치 있는 풍요는 외적인 소유에 있지 않습니다. 본문이 규정하는 가장 평화롭고 풍요로운 상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살펴주시고(9절), 우리와 함께 계시는 것입니다(11-12절). 참된 풍요는 여기서 출발합니다. 또한 이 모든 일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언약이 잘 지켜질 때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늘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것을 지키며 살아갈 때,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결단과 적용
1. 본문에 나타난 축복의 조건에 대해 살펴보십시오(1-3절). 2. 종교적,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인 안정과 풍요로움은 무엇으로부터 출발합니까?(3, 9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