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제의 규례
레위기 7:11-7:27
말씀본문
묵상질문
1. ‘거룩’과 ‘부정’을 철저하게 나누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묵상해보십시오. 2.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과정의 엄격함과 오늘날 여러분의 예배 태도를 비교해보십시오.
내게 주는 교훈
고기를 먹는 방법과 의미 고기를 먹는 데에도 중요한 규칙들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일단 고기는 빨리 먹어야 했습니다. 제물의 종류에 따라 그 차이가 있지만, 삼일째 된 고기는 절대로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17-18절). 이렇게 되면 짧은 시간에 주어진 고기를 모두 소모하기 위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고기를 분배받을 수 있게 되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부패된 고기를 먹음으로써 건강을 해치고, 하나님께 거룩히 드려진 제물을 함부로 다루게 되어 하나님의 거룩함을 훼손시키는 문제들을 예방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기름과 피를 먹지 말라고 하신 것 역시 기름이 하나님께 속한 것으로 규정되어 있고 피가 생명과 속죄를 상징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주권과 생명에 대한 경외를 보존하기 위해서였다고 해석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의 제의를 통해서도 많은 것을 배려하셨습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밥상 공동체 하나님께 드려진 거룩한 고기는 절대로 부정한 것에 접촉되어서는 안 되었습니다(19절). 당시 결례에 따라 부정한 사람은 고기를 먹을 수 없었고(20절), 심지어는 부정한 것에 접촉한 사람도 먹을 수 없었습니다(21절). 하나님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의 화목을 이루는 밥상 공동체의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서 사람들은 늘 몸과 마음을 정결하게 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뜻에서 스스로 벗어나는 사람들은 공동체에서 끊어졌습니다(20-21, 27절). 언약 공동체에서 쫓겨나는 것은 그들에게 사형선고와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거룩의 개념은 이렇게 당시 백성들의 생활과 밀착되어 있었습니다.
결단과 적용
1. 본문에서 화목제의 규례에 대한 내용을 찾아 살펴보십시오(15-21절). 2.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먹지 말라고 금하신 것은 무엇입니까?(23-24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