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정함과 장거리 여행 중에라도 마땅히 지켜야 하는 절기는 무엇입니까?(11절) 2. 유월절에 지켜야 할 규례는 무엇입니까?(11-12절) 3. 유월절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어떤 벌을 받습니까?(13절) 유월절은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4.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엇에 따라 진행하였습니까?(18-23절) 나의 삶을 움직이는 원칙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언약 관계 정립의 역사적 근거가 된 유월절 규례와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상징되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나타납니다. 이방인에 관한 유월절 규례 ㅣ “만일 타국인이…그 율례는 동일할 것이니라”(14절)에서 보듯이 이방인이라도 자기가 원한다면 유월절 예식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개종하여 할례를 받아야 했습니다(출 12:48-49). 하지만 이방인에게도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기념하는 유월절 예식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은 열려 있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구원하심에는 차별이 없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의 구원하심은 민족이나 혈통이나 신분을 초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문을 누구에게나 활짝 열어 놓으셨습니다. 다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느냐 믿지 않느냐에 따라 구원 여부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구름기둥과 불기둥 ㅣ 낮에는 구름이 밤에는 불 모양이 항상 이스라엘의 성막에 있었습니다(16절). 구름과 불은 광야를 행군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호와 인도, 즉 구원의 방편이었습니다. 낮에는 구름이 무더운 태양으로부터 보호막이 되었으며, 밤에는 불기둥이 매섭고 차가운 바람으로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호하였던 것입니다. 또한 이는 하나님께서 항상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하셨음을 의미합니다. 비록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원망하고 배반하며 범죄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떠나지 아니하시고 동행하셨으며, 마침내는 그들을 약속의 땅인 가나안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께서는 말씀과 성령으로 성도들에게 천국 가는 길을 제시하시며 인도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자신의 판단과 고집을 버리고, 오직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좇아 신앙의 여정을 걸어가야겠습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께서는 말씀과 성령으로 성도들에게 천국 가는 길을 제시하시며 인도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자신의 판단과 고집을 버리고, 오직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좇아 신앙의 여정을 걸어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