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히 구별된 나실인
민수기 6:1-6:12
말씀본문
묵상질문
1.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린 사람을 무엇이라 부릅니까?(2절) 2. 나실인의 거룩이 유지되는 기간은 언제까지 입니까?(8절) 3. 나실인에게 금지된 것은 무엇입니까?(3-7절) 4. 나실인은 삭도를 머리에 대지 않아야 했습니다.(5절) 그 이유와 의미는 무엇입니까?(메시지 참조)
내게 주는 교훈
나실인 즉 오직 하나님만을 위해 살기로 작정한 자들의 정결 유지에 관한 규례를 언급합니다. 서원한 거룩한 자 ㅣ 나실인의 서원은 오직 여호와를 위한 존재가 되도록 자신을 구별하여 기꺼이 몸을 바치는 것입니다(8절). 이스라엘 자손은 나실인의 서원을 통하여 하나님과 더 깊은 교제를 나누기 원하였습니다. 나실인의 서원을 한 자는 구별된 기간 동안 부정한 것을 멀리해야 했습니다. 포도나무 과실이 아무리 향기로울지라도 나실인은 그것을 입에 대지 말아야 합니다. 부모 형제 자매가 죽었을 때에도 그들을 보러 가거나, 그들을 장사 지내러 가지 말아야 합니다. 구별된 삶을 사는 자는 오직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는 자입니다. 거룩함은 획득이 아니라 상태입니다. 금지된 것들로부터 자신의 몸을 구별하며 그 몸을 여호와의 손에 온전히 맡기는 자가 거룩한 자입니다. 하나님을 머리로 삼아 ㅣ 하나님께서는 서원을 하고 자신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린 날 동안에는 나실인의 머리를 깎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머리는 능력과 주권을 나타냅니다(고전 11:3-10). 따라서 하나님께 헌신된 나실인이 머리를 깎지 않고 길게 기르는 것은 하나님을 자신의 머리로 삼고 하나님의 능력과 주권에 절대적으로 순복하겠다는 의지와 결단의 표현인 것입니다. 오늘날 성도들도 영적인 나실인입니다. 성도들 역시 자신을 세상으로부터 구별하여 하나님께 헌신, 봉사하기로 작정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오직 하나님을 유일한 위안과 기쁨으로 삼아야 할 하나님께 바쳐진 자로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파괴케 하는 것은 어떤 것이라도, 또 어떤 희생을 치르고서라도 단호히 끊어야 하겠습니다.
결단과 적용
하나님께서는 서원을 하고 자신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린 날 동안에는 나실인의 머리를 깎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머리는 능력과 주권을 나타냅니다(고전 11:3-10). 따라서 하나님께 헌신된 나실인이 머리를 깎지 않고 길게 기르는 것은 하나님을 자신의 머리로 삼고 하나님의 능력과 주권에 절대적으로 순복하겠다는 의지와 결단의 표현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