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인의 직무와 계수
민수기 3:1-3:16
말씀본문
묵상질문
1. 아론의 아들들의 이름은 무엇입니까?(3절) 2. 아론과 그 아들들이 맡은 직분은 무엇입니까?(3절, 10절) 3. 레위인의 직무는 무엇입니까?(6-8절) 4.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구별한 이들은 누구입니까?(3, 13절) 그 의미를 묵상해 보십시오.
내게 주는 교훈
성막 제사에 헌신하는 아론 집안의 소개와 아론 집안을 도와 성막 제사 보조 및 종교 업무를 관장할 레위인의 업무 원칙을 언급합니다. 레위인의 직무 ㅣ 하나님께서는 “레위 지파로 나아와 제사장 아론 앞에 서서 그에게 시종하게 하라”(6절)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나아오라’는 것은 항상 아론 가까이서 그를 도우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레위 지파와 제사장 아론이 하나님의 일을 맡은 동역자로서 인격적인 사귐에 있어서도 가까워야 함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흔히 레위 지파라고 하면 성막의 일만을 감당하는 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온 회중을 위하여 시무하라고 말씀하십니다(7절). 즉 아론을 도와 제사를 드리고 성막을 관리하는 직무뿐만 아니라 백성들이 제사 지내는 것과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섬기는 직무를 감당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레위 지파의 직무는 오늘날 부름받은 성도들이 감당해야 할 직무가 무엇인가를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레위인의 계수 ㅣ 레위 지파는 다른 지파와 달리 20세 이상의 남자가 아닌 1개월 이상의 남자를 다 계수하라고 하셨습니다. 20세 이상의 남자는 전투 혹은 노동에 쓸 수 있지만, 1개월 된 아기는 오히려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계수를 명하신 것은 이들을 성막에서 봉사할 수 있는 성인 남자들과 똑같이 소중한 존재로 여기셨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그 이유는 오직 하나 그 아이들도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구별하신 하나님의 소유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1개월 이상 된 어린 아기까지 다 계수함으로써 레위 지파에 속한 자들은 어려서부터 자신이 하나님의 소유된 자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깨닫고 올바른 믿음으로 자라게 하기 위함입니다.
결단과 적용
하나님께서는 “레위 지파로 나아와 제사장 아론 앞에 서서 그에게 시종하게 하라”(6절)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나아오라’는 것은 항상 아론 가까이서 그를 도우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레위 지파와 제사장 아론이 하나님의 일을 맡은 동역자로서 인격적인 사귐에 있어서도 가까워야 함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