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호와께 드려진 번제의 수량을 찾아 기록해 보십시오.(21절) 2. 다윗을 이어 왕이 된 인물은 누구입니까?(22절) 3. 다윗의 삶에 대해 목록으로 작성한 후, 깊이 묵상해 보십시오.(26-28절, 주제별 목록 작성, 메시지 참조) 4. 솔로몬에게 왕위를 주신 분은 누구입니까?(23절) 지금 내가 있는 곳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자리임을 믿습니까?

영웅 다윗은 모든 인간이 가야 할 길을 따라 세상을 떠나고, 그 아들 솔로몬이 왕으로 등극합니다. 솔로몬의 등극 ㅣ 이제 솔로몬은 “여호와께서 주신 위”(23절)에 앉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솔로몬을 왕위에 앉게 하신 이도 하나님이시고, 그에게 왕으로서의 권위를 주신 이도 하나님이시라고(25절) 증언하고 있습니다. 지도자의 자리는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자리이기 때문에, 누구나 그 권위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무수히 많은 폭군들이나 거짓 예언자들 역시 하나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순종의 대상입니까? “여호와께서 주신 위”는 그 자리에 앉은 사람들의 책임에 대한 촉구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자리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방향으로 그 권위가 사용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그 가치를 실현했을 때와 망각했을 때, 이스라엘 역사는 극과 극을 달렸습니다. 다윗의 죽음 ㅣ 본문은 다윗의 마지막 생애를 이렇게 요약합니다. “그가 백발이 되도록 부와 영화를 누리다가, 수명이 다하여 죽으니”(28절, 표준새번역). 사실 다윗의 노후 역시 크고 작은 고난의 연속이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다윗의 생애를 큰 그림으로 요약하면서, 그가 끝이 좋은 인생을 살았음을 증언합니다. 본래 인생은 굴곡이 많은 법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 안에 바른 걸음으로 살아가면 결국 아름다운 자취를 남기고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생은 역사를 거치면서(29-30절) 다시 후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으로 끊임없이 되살아나는 것입니다. 자신의 장례식에 온 하객들이 내 인생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 상상해 보십시오. 그리고 오늘의 삶을 새롭게 하십시오.

“여호와께서 주신 위”는 그 자리에 앉은 사람들의 책임에 대한 촉구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자리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방향으로 그 권위가 사용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