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헌과 기쁨
역대상 29:1-29:9
말씀본문
묵상질문
1. 솔로몬이 어리고 연약할수록 성전 건축 역사가 의미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1절) 2. 다윗이 하나님의 전을 위해 예비한 것들은 무엇입니까?(2-3절) 3. 자원하여 드리는 기쁨은 어떤 순간에 발생합니까?(1-6, 9절, 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나는 드리는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까? 4. 다윗은 자신의 사유재산까지도 기꺼이 성전 건축을 위해 내어 놓았습니다(2절).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3절, 메시지 참조)
내게 주는 교훈
다윗은 자신이 성전을 위해 봉헌한 것들을 나열하면서 모든 백성들의 동참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다윗의 봉헌 ㅣ 성전을 향한 다윗의 마음은 공적인 절차를 통해 성전 건축을 위한 물자들을 확보하는 선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는 사유의 금과 은을 봉헌했습니다(3절). 본문은 그것을 “오빌의 금”과 “천은”이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순도를 가진 최상금의 금, 은이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도량형(1달란트≒34kg)으로 환산하면 100t이상의 무게가 되는 막대한 양이었습니다. 이렇게 드린 후에 다윗이 묻습니다. “오늘날 누가 즐거이 손에 채워 여호와께 드리겠느냐”(5절) 먼저 솔선수범하여 실천한 리더의 권유는 단순히 직책에서 나오는 권위와 결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진정한 리더십은 리더가 자신의 것을 내어 놓고, 자신을 비우고, 자신을 낮출 때 발휘되는 것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드리는 기쁨 ㅣ 사람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소유에 집착하게 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것을 내어 놓는 것을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백성들과 다윗은 많은 헌금을 드리고도 기뻐하고 있습니다(9절). 그 이유를 살펴보면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 드리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선 의미있는 일에 드릴 때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들이 지금 기뻐하는 이유는 지금 하나님을 위한 일에 자신의 것을 드리고 있기 때문입니다(1절). 두 번째는 모든 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때 드리는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십시일반(十匙一飯)’을 통해 큰 성과가 나타나는 기쁨을 누릴 수 있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피해의식을 갖지 않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성심으로, 즉 준비된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드릴 때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결단과 적용
사람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소유에 집착하게 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것을 내어 놓는 것을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백성들과 다윗은 많은 헌금을 드리고도 기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