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인의 반차
역대상 24:1-24:19
말씀본문
묵상질문
1. 아론의 네 아들의 이름은 각각 무엇입니까?(1절) 2. 엘르아살과 이다말의 자손을 차등 없이 나누기 위해 사용된 임명 방법은 무엇입니까?(5절) 3. 아론의 아들 중 아비보다 먼저 죽은 사람들은 누구입니까?(2절)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레 10:1-2, 메시지, 도움말 참조) 4. 성소를 섬기는 사람들을 임명하는 기준이나 방법은 무엇인지 찾아 보십시오.(3-6절, 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내게 주는 교훈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제사를 주관할 제사장들과 이들을 도울 레위인들을 정하는 중요한 일은 제비로 결정 되었습니다. 제비 뽑는 마음 ㅣ 성경 시대에서 제비 뽑기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 위한 방법 중의 하나였습니다(욘 1:7; 행 1:26 참조). 이것은 최종 판단을 인간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주권에 맡기는 행위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 있어서 이들은 하나님의 일하심이 방해받지 않고 하나님의 결정을 모든 백성이 이견없이 받아들이게 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지파와 가문에 따라 제사장과 성전 봉사자들이 정해진다는 하나님의 대원칙이 일단 대전제가 되었습니다(1-3절). 또한 인구 비례에 따라 사람이 세워지게 하여 불만의 소지를 없앴습니다(4절). 제비를 뽑는 절차 역시 왕과 지도자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하여 의혹의 소지를 없애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6절). 번갈아 제비를 뽑게 한 것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역사의 단절 ㅣ 본래 아론의 아들은 넷이었습니다. 하지만 나답과 아비후가 하나님 앞에 죄를 지음으로 인하여 죽게 되었기 때문에, 엘르아살과 이다말의 자손만이 제사장의 직분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2절). 하나님께서 주신 한 번의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떤 사람은 생명의 통로, 언약의 통로, 사명의 통로가 되어 믿음의 가문을 일으키고 하나님의 언약이 미래로 이어지게 합니다. 반면 어떤 사람은 통로로서의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고 믿음의 역사를 단절시키는 삶을 살아가기도 합니다. 한 치 앞을 알지 못하고 사는 인생이지만, 우리의 믿음의 눈은 오늘의 현실, 한계 상황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됩니다. 철저한 현실 감각과 함께 하나님께서 미래에 이루실 일들을 온전히 바라보는 믿음의 시력 또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결단과 적용
한 치 앞을 알지 못하고 사는 인생이지만, 우리의 믿음의 눈은 오늘의 현실, 한계 상황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됩니다. 철저한 현실 감각과 함께 하나님께서 미래에 이루실 일들을 온전히 바라보는 믿음의 시력 또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