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전 건축을 위한 백향목은 어디서 들여 왔습니까?(4절) 2. 죽기 전에 다윗은 솔로몬을 불러 무엇을 부탁합니까?(6절) 3. 다윗이 성전을 건축할 수 없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7-8절) 이를 통해 발견할 수 있는 하나님의 성품은 무엇입니까?(메시지 참조) 4. 솔로몬에 대한 다윗의 당부를 목록으로 작성하고, 그 내용을 자세히 살펴 보십시오.(7-16절, 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다윗은 자신이 시공조차 할 수 없는 성전 건축을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다윗의 헌신 ㅣ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만나는 다윗은 자신이 완성은커녕 제대로 시작조차 할 수 없는 일을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시공조차 할 수 없는 성전 건축이라는 과업을 위해 필요한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을 확보하는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14-16절). 하지만 다윗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준비는 기술적인 준비가 아니라, 사명감의 전달에 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솔로몬에게 성전 건축에 대한 의미와 의지가 없다면 그 일이 이루어지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솔로몬에게 성전 건축의 사명을 고취시키면서, 나아가 자신의 왕조를 향한 하나님의 언약을 말하며, 여호와의 가치관으로 나라를 다스릴 것도 당부하고 있습니다(6-13절). 다윗의 세심한 배려는 방백들까지 이어집니다(17-19절). 평화의 하나님 ㅣ 다윗은 자신이 성전을 건축할 수 없었던 이유를 자신이 많은 전쟁에 참가해 승리를 거두는 과정에서 너무 많은 피를 흘렸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8절). 이와는 대조적으로 “평강의 사람”이라고 불린 솔로몬은 “평안과 안정”가운데 성전을 건축하게 될 것입니다(9절). 성경은 다윗이 불의한 전쟁을 벌인 것은 아님을 말하면서 곳곳에서 하나님의 개입하심을 증거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전쟁을 이유로 다윗에게 성전 건축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성품은 본질적으로 평화이시고, 전쟁은 평화를 위해 불가피한 과정에서만 이루어졌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 성경은 주님께서 오심으로 평화가 임했고(눅 2:14 참조), 우리가 최선을 다해 그 평화를 추구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롬 12:18).

성경은 다윗이 불의한 전쟁을 벌인 것은 아님을 말하면서 곳곳에서 하나님의 개입하심을 증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