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에서 다윗까지의 계보
역대상 1:1-2:17
말씀본문
묵상질문
1. 함의 네 아들의 이름을 기록해 보십시오.(8절) 2. 구스의 아들 중 세상에 처음 영걸한 자는 누구입니까?(10절) 3. 에벨의 두 아들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그때, 어떤 사건이 있었습니까?(19절, 도움말 참조) 4. 역대상 1-9장에 나타난 이스라엘의 계보를 정리해 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내게 주는 교훈
역사 의식 | 어떤 위대한 인물이나 역사적인 사건은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두 그 원인이 있고 결과가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나 숨 쉬고 살아가는 것 역시 우리 육신의 부모, 그 부모의 부모, 또 그 부모의 부모께서 이 땅에 일구어 오신 삶의 결과입니다. 그리고 오늘의 내 삶은 앞으로 나를 통해 이 땅에 태어나 살아갈 후손들의 삶의 전주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신앙의 가치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를 통해 나에게 전달된 신앙의 가치관은 나를 통해 나의 육적, 영적 후손들에게 전달될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그는 맺으신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신다. 자손 수천 대를 두고 명하신 말씀을 기억하신다”(시 105:8, 표준새번역)라고 노래합니다. 성숙한 영성은 자신이 하나님께서 주도하시는 역사라는 거대한 흐름 가운데 한 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합니다. 사람의 이미지 ㅣ 본문에 기록된 이름들을 묵상하면서 우리는 보통 무의식적으로 그 인물을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 ‘하나님께 쓰임 받은 사람’과 ‘하나님께 반역한 사람’으로 구분하게 됩니다. 우리 주변 사람들에 대한 이미지 역시 ‘좋은 느낌’과 ‘나쁜 느낌’으로 단순하게 요약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입장을 바꾸어 보면, 오늘 나의 삶 역시 주변의 가족, 친구, 동료, 이웃들에게 단순히 어떤 이미지, 어떤 느낌으로 요약되어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당신의 삶을 요약하는 이미지와 느낌은 어떤 것입니까?
결단과 적용
역대기 기자는 아담에서 다윗에 이르는 계보를 소개함으로 역대기의 중심 주제인 다윗 왕조 이야기에 접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