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은을 입힌 토기
잠언 26:15-26:28
말씀본문
묵상질문
1. 사나운 들개의 귀를 잡는 것같이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17절) 2. 악한 마음을 품고도 온유하게 말하는 사람은 무엇과 같습니까?(23절)
내게 주는 교훈
지혜를 추구하는 사람은 스스로를 지혜롭다고 생각하는 교만을 경계해야 합니다. 또한 마음과 말이 다른 사람들을 경계해야 합니다. 자기를 지혜롭게 여기는 자 그릇에 담긴 음식도 떠먹기 귀찮아하는 게으른 사람이 극단적인 게으름에서 빠져나올 수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15절). 그것은 바로 자신의 생활이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확신 때문입니다(16절). 자기 스스로를 지혜롭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기와 상관없는 남의 일에 참견합니다(17절). 남을 속이고 그것을 자랑하며, 떠들어 댑니다(19절). 그는 다툼을 좋아하고 시비를 일으키고 다닙니다(21절). 이런 행동은 사나운 들개의 귀를 잡는 것과 같이 자신의 생명까지 위협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미친 행동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신중히 행동해야 합니다. 거짓말하는 자 지혜를 추구하는 사람은 마음과 말이 일치해야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마음과 말이 다를 때가 많습니다. 속마음은 악하면서 겉으로는 온유한 입술로 말합니다(23절). 속으로는 궤휼을 품고 있으면서 말을 꾸밉니다(24절). 일곱 가지 가증한 것을 품고도 말은 그럴싸하게 합니다(25절).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은 경계해야 합니다. 좋은 말로 포장된 악한 마음은 마치 값싼 은으로 도금한 토기와 같습니다. 도금이 시간이 지나면 벗겨지듯이 악한 감정은 언젠가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26절). 따라서 지혜를 추구하는 자는 아첨으로 포장된 말의 함정과 해악을 끼치며 굴러오는 말의 돌들을 경계해야 합니다(27-28절).
결단과 적용
거짓말하는 자는 자기의 해한 자를 미워하고 아첨하는 입은 패망을 일으키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