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의인의 길과 악인의 길이 각각 무엇에 비유되고 있습니까?(18-19절) 2.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으로서 생명의 근원이 되는 것은 무엇입니까?(23절)

말씀대로 사는 의인의 길은 어렵지만, 그 끝에는 우리가 일생 추구해온 생명이 기다립니다. 악인의 길악인들은 악의 노예가 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악을 행하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는 사람들입니다(16절). 악을 먹고 마시는 사람들입니다(17절). 자신들이 저지르는 악이 악인줄 깨닫지 못하는 무감각에 빠져 있습니다(19절). 처음에는 아무렇지 않게 악인의 길에 발을 들여 놓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악인의 길에서 도무지 빠져 나올 수 없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사소한 죄의 유혹에도 경계를 늦추면 안됩니다. 악인의 유혹을 단호히 거절해야 합니다. 등을 돌리고 돌아서서 악으로부터 달아나야 합니다. 발도 들여 놓아서는 안됩니다(14절). 잠시 연약하여서 악의 길을 걸어간다 할지라도 빨리 돌이켜 다시 의인의 길로 돌아와야 합니다(15절). 왜냐하면 악인의 길의 끝에는 어둠과 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의인의 길 의인의 길에는 생명이 넘칩니다. 따라서 의인의 길을 걸어가는 자들은 반드시 그 생명을 간직하고 유지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손으로는 훈계(말씀)를 꽉 붙들어야 합니다(13절). 귀로는 인생을 바르게 인도하는 말씀의 음성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20절). 눈으로는 항상 말씀이 지시하시는 곳을 바라보아야 합니다(21절). 의인의 길 끝에 있는 생명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25절). 악인의 길에 한 눈을 팔면 안됩니다. 입술도 주의해야 합니다. 궤휼이나 사곡은 버려야 합니다(24절). 발로는 의인의 길을 더욱 튼튼하게 다져나가야 합니다. 나를 넘어지게 하는 걸림돌을 제거해 나가야 합니다(26절). 좌우로 흔들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진리의 걸음을 내딛어야 합니다. 특히 마음을 지켜 우리가 걷는 구원의 여정이 점점 빛나도록 힘을 내야 합니다.

우편으로나 좌편으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