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온 땅’(피조물, 인생)이 하나님께 마땅히 올려 드릴 예배의 자세는 무엇입니까?(1절) 2.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3절)

시편 100편은 구약의 성도들이 감사의 예물을 가지고 성전 문과 성전 뜰을 지날 때 불렀던 감사의 찬양입니다. 감사의 제목 감사의 찬양을 받으실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나를 만드시고, 나를 하나님의 소유로 삼아주셨기에 감사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왕이십니다. 나는 그의 백성입니다(3절). 하나님은 아무런 자격 없는 나를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게 하시고 하늘의 시민권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목자이십니다. 나는 그의 양입니다(3절). 목자 되신 하나님은 양인 나를 직접 길러주십니다. 나의 일생을 인도해 나가십니다. 선하신 하나님은 언제나 나에게 성실하심과 인자하심을 베풀어주십니다(5절). 하나님은 감사의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매 순간마다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나의 하나님 되심을 지각하며(3절), 그분의 임재 앞에 나아가 감사의 찬양을 올려드려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자녀들이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감사의 원리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드릴 때에는 즐거움(1절)과 기쁨(2절)으로 드려야 합니다. 즐거움과 기쁨으로 감사하려면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깊이 묵상하면 됩니다. 그 하나님이 나에게 어떤 은혜와 구원을 베푸셨는지를 묵상하면 감사는 저절로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감사하려면 먼저 하나님 앞으로 나아감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임재하신 거룩한 곳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분의 문을 통과하여 그분의 뜰로 나아가야 합니다(4절). 감사를 표현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소리치거나 외칠 수도 있고(1절), 마치 승리한 왕을 맞이하는 백성처럼 환호하면서 감사할 수도 있습니다. 노래로 경배와 찬송을 드릴 수도 있습니다(2, 4절).

피조물인 우리는 마땅히 하나님께 최상의 감사와 예배로 나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