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하루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여러분의 모든 관심을 집중시켜보십시오. 2. 여러분은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온전히 회복되었음을 믿고 감사합니까?

예수님의 고난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때가 제삼시(오전 9시)였으므로(막 15:25), 그분이 십자가 위에 계셨던 시간은 6시간입니다. 이 시간은 육체적, 정신적, 영적으로 극심한 고통의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받은 이 고통은 인간의 죄에 대한 형벌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지만 인류의 모든 죄를 홀로 감당하기 위해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으신 예수님께 말할 수 없는 고통이 있었습니다. 그때 성부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했겠습니까? 세상에 찾아온 어둠과 천재지변, 그것은 사람들의 죄를 위해 아들을 버려야만 하는 아버지의 아픈 마음이 우주 가운데 드러난 것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찢어진 성소 휘장 죄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나누었고 죄의 결과는 죽음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무너진 관계를 회복시키기 원하셨습니다. 죄라는 것은 반드시 희생을 필요로 하는 무서운 것이었기에 희생 제물의 죽음을 통해 회개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것이었습니다. 본문에서 예수님의 죽음 직후에 성소 휘장이 찢어집니다. 이 휘장이 찢어졌다는 것은 대제사장만이 중계할 수 있었던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회복되었음을 의미합니다(히 10:19-20). 예수님의 죽음을 통해 우리 모두가 왕 같은 제사장이 된 것입니다(벧전 2:9). 그는 죽음을 통해 모든 것을 이루셨습니다(요 19:30).

1. 본문에서 예수님의 돌아가심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성소 휘장이 찢어진 것은 무엇 때문이었습니까?(메시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