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러분은 거룩을 위해 얼마나 애쓰고 있습니까? 2.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기 위해 여러분이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거룩함을 원하시는 하나님 일반적인 화목 제물은 제사를 드리는 자와 제사장이 함께 먹을 수 있었지만, 위임식의 화목 제물은 성물이기 때문에 위임받은 제사장들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레 동안의 위임식은 29:1-34에 기록된 의식을 매일 한 번씩 반복함으로 끝이 났습니다. 위임식이 있는 이레 동안 소 일곱 마리, 양 열네 마리를 죽입니다. 위임식에서 위임받은 제사장뿐만 아니라 제사장을 성결하게 할 제단까지도 속죄의식을 통해 성결케 한 것은 그 위임식이 얼마나 거룩하고 신중하게 치러졌는지를 느끼게 합니다. 제사를 통해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의 만남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 만남의 자리에 있어야 할 존재가 제사장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레 동안의 위임식을 통해 제사장을 중재자로 세우셨습니다. 예배 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 제사장은 위임식을 위해 정해진 제사 이외에 매일 번제를 드려야 했는데 이것이 상번제입니다. 상번제 때에는 두 마리의 어린 양을 각각 아침과 저녁에 드렸는데, 이는 하루의 시작과 마침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소제와 전제도 함께 드려야 했습니다. 소제는 제물을 곡물과 기름만으로 드리는 제사로,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헌신을 다짐하는 제사입니다. 전제는 잔에 술이나 포도주를 부어서 드리는 제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상번제에 대한 규례와 함께 축복의 약속을 말씀하십니다. 예배가 있는 곳에 하나님께서 임재하셔서 만나주실 것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회막과 제단과 제사장을 거룩하게 하여 사용하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매일의 예배를 통해 이스라엘 자손 중에 거하시고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1. 본문에서 상번제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38-46절). 2.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신 목적은 무엇입니까?(46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