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러분은 하나님과 생명의 사귐을 누리고 있습니까? 2. 여러분은 범죄했을 때 하나님의 능력 앞에 솔직하게 자백하며 나아갑니까?

생명의 사귐 창세 전부터 계셔서 인간의 육신으로 오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사도 요한은 그분과 생명의 사귐을 가지듯이 너희도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고, 또 그 결과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있어 생명을 나누는 사귐이 있게 하려고 이 서신을 급히 쓴다고 말합니다. 이처럼 생명의 사귐은 영혼을 살찌고 성장하게 만드는 바탕이 됩니다. 요한은 성도와 하나님 사이의 교제를 위해 중보자 역할을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밝히면서 자신의 체험을 증거로 내세웁니다(1-2절). 이는 예수의 인성을 부정하며, 영과 육의 철저한 이원론을 주장하여 당시 그리스도인들을 혼미하게 하던 영지주의를 반박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빛 가운데 행하는 삶 “하나님은 빛이십니다”(5절). 빛과 어둠은 함께할 수 없습니다. 빛 가운데 행함은 하나님의 진리대로 행하는 것을 말하며, 어둠 가운데 행한다는 것은 세속적이며 죄악된 생각에 사로잡힌 상태를 말합니다. 빛이 어둠과 함께할 수 없듯이 진리는 죄와 함께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고 하면서 어둠 가운데 행하는 사람에게는 생명의 사귐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범죄하였을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요한은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모든 불의에서 깨끗게 하실 수 있는 능력의 하나님을 믿고 죄를 솔직하게 자백하라고 말합니다. 죄를 고백하면 의로우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성결하게 해주십니다. 빛이요, 생명이신 하나님과 영원히 사귀며 생명을 공급받기 위해서는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1. 본문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내용을 찾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제자들이 예수님께 듣고 세상에 전한 소식은 무엇입니까?(5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