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도들은 반드시 하나님을 향한 신앙을 시험받습니다. 시험이 찾아올 때 여러분은 어떻게 대처합니까? 2. 삶에서 온전한 순종이 없으면 신앙고백을 했더라도 하나님을 떠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삶에 그러한 순종이 있는지 돌아보십시오.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도전 느부갓네살 왕은 거대한 금 신상을 세우고 모든 백성들로 하여금 이 신상에 절하게 했습니다. 이 가운데 신앙의 지조를 지키던 하나님의 종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참소를 당하여 목숨을 위협받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능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낼 신이 누구이겠느냐”(15절)라고 말하며 하나님의 권위를 비웃었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한 후에도(2:46-47)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을 숭배할 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이 우상을 숭배하도록 조장하기까지 합니다. 신앙을 고백한 이후에도 여전히 세상의 원리와 인간적인 수단에 의존하여 살아간다면 우리는 느부갓네살의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을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보다 성도들에게 더 큰 위험이 됩니다. 금 신상을 숭배하는 느부갓네살 왕의 모습은 우리가 현재의 신앙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현실 속에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할 필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 성도들은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처럼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향한 신앙을 반드시 시험받습니다. 아무런 악을 행하지 않았음에도, 단지 우상을 숭배하지 않고 하나님을 향한 신앙을 지키려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성도들은 고난을 받게 됩니다(12절). 여러분은 고난을 당할 때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의심하게 만드는 사탄의 속삭임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습니까? 혹시 그 거짓된 속삭임에 마음을 빼앗겨 우울해하거나 무기력해지지는 않습니까?

1. 본문에서 느부갓네살 왕이 금 신상에 대해 내린 명령에 대한 내용을 찾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금 신상에 절하라는 왕의 명령에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어떻게 반응합니까?(12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