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드럽게 말하고, 오래 참을 때 어떤 유익이 있습니까?(15절) 2. 이웃에 대해 거짓 증거하는 사람은 무엇과 같습니까?(18절)

하나님의 사람들은 영적 책임감을 가지고 자신의 마음을 매순간 지켜야 합니다. 마음 제어 ㅣ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않는 자는 성벽없는 성과 같습니다(28절). 마음속에 일어나는 욕망들을 잘 절제해야 합니다. 먼저, 감정 표출의 욕망을 절제해야 합니다. 부드러운 혀가 완고한 재판관의 마음을 녹입니다(15절). 먹고 싶은 욕망도 절제해야 합니다(16, 27절). 아무리 친한 이웃집이라도 방문을 절제할 줄 알아야 합니다(17절). 명예를 지나치게 추구해서는 안됩니다(27절). 이웃에 대한 거짓된 비방은 살인무기입니다(18, 23절). 싸우는 것도 절제해야 합니다(24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은 때와 장소를 잘 분별하여서 절제된 행동을 합니다. 마음이 상한 자 앞에서 노래하는 것은 추운 날 입고 있는 옷을 벗기거나 소다위에 식초를 부어 부글부글 끓게 하는 등의 불필요하고 무해한 행동입니다(20절). 마음 나눔 ㅣ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로운 자는 상황에 맞게 마음을 나누는 사람입니다. 배고픈 사람을 먹이고, 목말라하는 사람에게 물을 마시웁니다. 그 사람이 설사 원수라 할지라도 기꺼이 마음을 나눕니다(21절). 그런 행동은 마치 숯불을 빌려주는 행동과 같습니다. 숯불은 고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생활필수품입니다. 숯불이 없어지면 기본적인 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혜로운 자는 자신에게 가장 귀한 것을 기꺼이 원수와 나눕니다. 이런 사람은 마치 냉수와 같은 사람입니다(25절). 그리스도인은 자기 욕망을 절제하고 선한 마음을 기꺼이 나누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에게 상 주십니다(22절).

마음을 제어하는 것은 마음의 성벽을 쌓는 것과 같다. 성벽이 무너지면 적이 쉽게 쳐들어오듯 제어되지 않는 마음속에는 온갖 죄들이 침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