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사역하는 농어촌교회 목회자 도울 것"

GOODTV기독교복음방송(대표이사 김명전, 이하 GOODTV)과 AD농어촌방송선교회(회장 차재완 장로, 이하 방송선교회)가 한국교회의 선한 사역을 알리고 복음을 전하는 일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GOODTV와 방송선교회는 11일 오전 9시 서울 영등포구 GOODTV사옥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양기관의 협력을 다짐했다.

AD농어촌방송선교회는 1984년 설립된 단체로, 방송을 통한 농어촌교회 목회자들의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복음사역의 확장에 기여하는 역할을 한다. 지금까지 3천여 농어촌교회의 목회자들을 위해 헌신해왔다.

방송선교회는 앞으로 지역에서 발생한 뉴스를 공유하고 GOODTV글로벌선교방송단에 참여해 한국교회 전체의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게 된다. 이를 통해 농어촌교회를 지원하고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사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차재완 장로는 "하나님이 일하시면 이뤄진다는 마음으로 일하겠다"며 "앞으로 GOODTV와 방송선교회가 힘을 합해 어렵고 힘들게 사역하시는 목회자들을 돕고 선한 사역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전 대표는 "방송선교회와 GOODTV는 대형교회를 비롯한 자립교회 외에 미자립교회와 농어촌교회를 섬기기 위해 만들어진 기관"이라며 "한 알의 씨앗을 뿌리는 귀한 사역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차재완 장로와 부인 최수민 권사는 유명 배우 차태현 씨의 부모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 차재완 장로 부부는 GOODTV기독교복방송의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