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 현실 대한민국, '기독장병'이 지키자

2017-06-22 오후 5:52:37

대한민국을 지키는 기독장병들이 영적으로 재무장하는 시간 '기독장병 구국성회'가 열렸다. 1만 5천여 기독장병들은 굳건한 믿음으로 나라를 지키는 십자가 군병이 될 것을 다짐했다.
육·해·공·해병대 전군서 1만 5천여 명 참석
2017년 제27회 6.25상기 기독장병 구국성회가 22일 오후 3시 경기 파주시 오산리최자실금식기도원에서 열렸다.
'깨어 기도하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구국성회는 한국군종목사단(단장 이정우 목사)과 한국기독군인연합회(회장 장준규 대장)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전군(육·해·공군·해병대)의 만 오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회에 참석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장병들은 성회를 통해 받을 은혜를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준비된 좌석 외에도 예배당 통로와 강대상 주변을 가득 메운 모습은 기독장병들의 열정을 짐작케 했다.
공군 3여단본부에서 근무하는 김영준 병장은 "같은 부대에서 생활하는 6명의 전우들과 함께 이곳 성회에 참석했다"며 "우리 6명 모두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믿음의 역사'란 제목으로 개회예배 설교를 전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끝까지 믿음을 놓지 않는 기독장병들이 되길 권면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는 나약한 인간이기 때문에 북한의 도발이 끊이지 않는 현실 속에서 때로는 두려움이 엄습할 때도 있다"며 "그러나 기독장병들이 하나가 되어 주님을 의지하고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해주실 것"이라고 위로했다.
환영사를 전한 한국기독군인연합회 장준규 장로(육군대장, 육군 참모총장)는 "하나님이 허락해주셨기에 기독장병 구국성회가 27회째 이어질 수 있었다"며 "이번 성회를 통해 군인으로서 전쟁에서 이길 힘을 기르고, 신앙인으로서는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는 기독장병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우 단장(육군대령)은 "오늘 이 자리는 잠시 쉬었다 가는 자리가 아니라 간절히 기도하는 자리"이라며 "개인적으로 갖고 있는 고민뿐 아니라 우리 공통의 문제인 국가적 문제를 위해서도 간절히 기도하는 성숙한 기독장병들이 되길 기대한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이번 구국성회는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성회에서는 군선교연합회 이사장 곽선희 목사를 비롯해 거룩한빛광성교회 정성진 목사, 높은뜻연합선교회 김동호 목사 등 교계 지도자들이 도전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편 성회 둘째날인 23일에는 GOODTV 기독교복음방송이 기획한 공개방송이 진행된다. 개그맨 오지헌 집사와 독실한 크리스천인 가수 자두 사모가 진행을 맡았으며, 헤리티지 콰이어 등 CCM가수들이 출연해 장병들과 함께 은혜와 감동의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GOODTV기독교복음방송 구국성회 공개방송은 내달 15일과 22일 오후 8시에 1부와 2부가 각각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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