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 기독교복음방송(사장 김명전)이 성탄절을 맞아 오는 23일 오후 6시 서울 양평동 사옥 1층 로비에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특별히 이번 음악회는 한 해를 보내면서 직장 이웃들과 함께 모여 콘서트를 즐기고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사옥이 위치한 건물 입주자들과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개그맨 표인봉과 미스코리아 온인주가 공동 MC를 맡았으며, 노바샘(재즈피아니스트), 원두패밀리(가족밴드), 나무엔(작곡가), 러브싱어즈 합창단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건물 입주사 내 밴드인 ‘복면을 쓴 가전공구’도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참석자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리조트 숙박권을 제공하는 등 풍성한 선물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정책기획실 관계자는 “기독교적 색채를 최대한 배제하고 크리스마스에 들을 수 있는 익숙한 캐롤송으로 꾸며질 것”이라며 “행사를 위해 협찬된 물품은 영등포 노숙자 분들에게 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 뉴스미션.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