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위치나 정보는 물론 설교나 찬양 등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해온 GOODTV '녹톡' 앱이 더욱 다양해진 콘텐츠와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으로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기존 설교 중심이었던 콘텐츠를 감성 테마 형식으로 구성해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메시지를 추천할 수 있도록 한 게 가장 큰 변환데요. 많은 이용자들이 힘든 일상 가운데 위로를 받고 작은교회 목회자의 세세한 설교까지 접할 수 있어 선교와 신앙생활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읍니다.
박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세상에 대한 고민과 근심이 가득할 때. 흘러가는 시간 속 쉼표가 필요할 때. 이용자들의 상황에 맞춰 오디오 콘텐츠가 추천리스트에 나타납니다. 출퇴근길 오디오 콘텐츠를 들으며 감동과 은혜로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뉴미디어 시대에 기독교인에게 꼭 필요한 내용과 기능을 갖춘 GOODTV ‘녹톡’ 앱입니다. 설교와 찬양뿐 아니라 기독 서적과 간증 등 다양해진 기독교 콘텐츠들로 최근 들어 이용자들에게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정혜윤 / 서울 마포구 : 전엔 무엇을 들을까 찾고 고민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마음을 만져주는 카테고리들이 모여서 추천해 주는 콘텐츠를 듣고 위로돼 (너무 좋았어요.) ]
‘녹톡’ 앱이 출시된 건 지난 2020년 4월. GOODTV는 미디어 선교 확장과 일상 속 검증된 기독교 오디오 콘텐츠를 통해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녹톡’ 앱을 처음 개발했습니다. 또 청년층이 TV보다 유튜브 등 뉴미디어 환경에 친숙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새로운 선교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을 느낀 것도 앱 개발을 시작한 이윱니다.
특히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설교 중심이었던 오디오 서비스는 감성별 테마 형식으로 재구성됐고, 무엇보다 청년들을 위한 콘텐츠가 강화됐습니다.
[ 권오섭 부장 / GOODTV 뉴미디어디지털국 : ‘이 시대에 정말 필요한 것이 위로구나’, ‘성도님들과 믿지 않는 분들도 위로가 정말 필요하겠구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 만들게 됐습니다. 큐레이션을 통해서 다채로운 콘텐츠를 사용자들에게 다가가도록 해 ‘나의 삶 가운데서 정말 필요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나열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
‘녹톡’ 앱으로 국내 3만여 곳의 교회 정보 확인은 물론, 설교 말씀을 직접 들어볼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되지 않았거나 새롭게 목회를 시작하게 된 교회는 목회자가 직접 등록할 수 있고, 이단의 은밀한 등록을 방지하기 위해 GOODTV와 전문가의 검증절차를 거쳐 사용자의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유튜브 알고리즘이 대형교회 중심이었던 것에 반해 녹톡은 중소형교회 목회자가 설교나 강의를 직접 올릴 수 있어 차세대 목회자나 신학생, 사역자 발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는 “한국교회 성도와 목회자 모두가 필요한 서비스를 담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사용자 주변의 교회 정보와 설교, 이단 정보까지 알 수 있도록 기독교 전 매체에서 오디오를 통해 서비스하는 첫 종합 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김명전 대표이사 / GOODTV : 스마트폰과 인터넷 미디어가 대세인 이 시대에 복음이 갖는 특징, 말씀으로 창조된 세상에 가장 적합한 도구는 무엇일까. 역시 말씀이라는 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성도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또 복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
녹톡 앱은 앞으로도 많은 크리스천들에게 일상 속 위로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고, 이들의 신앙 회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보급하기 위해 힘써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더 많은 교회와 교단과의 협력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인생의 광야에서 마음을 지켜주는 앱 ‘녹톡’을 통해 온 열방 가운데로 복음이 전해지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