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이 영문 운전면허증을 사용할 수 있는 국가가 기존 37개국에서 54개국으로 확대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다만, 이전과 달리 올해부터 먼허증 사용이 인정되지 않는 국가도 있기 때문에 출국 전 반드시 최근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영문 운전면허증은 뒷면에 운전면허 정보를 영문으로 표기한 겁니다. 이를 소지한 사람은 해외에서도 운전을 할 수 있단 편리함 때문에 처음 발급한 2019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228만 건 이상 누적 발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