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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신학교 통합 추진위’ 결성…본격 절차 돌입
조유현 (jjoyou1212@goodtv.co.kr)
2021.07.29
신입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들이 최근 많아졌는데요, 교단 산하의 신학대학교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에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은 교단 산하에 있는 신학대학교 3곳의 통합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하지만 학교 측과의 입장 조율로 통합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유현 기자의 보돕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은 지난 3월 주요 정책 중 하나로 교단 산하 3개 대학교 통합을 내세웠습니다. 감리교신학대학교와 협성대학교, 목원대학교 등이 그 대상입니다.
이후 4개월만에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웨슬리신학대학교 추진위원회’라는 이름으로, 이철 감독회장이 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추진위는 각 학교 출신 감독과 남선교회·여선 교회 등 평신도 연합회 단체장, 그리고 신학대 3곳의 총동문회장 등 약 2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교단 내에서도 통합에 대해 찬반이 나뉘는 가운데, 총회 측은 찬성 여론이 더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성종 부장 / 기획홍보부)
입학정원도 채우지 못하는 문제가 있고요 교역자 수급과의 문제도 연결이 되어 있어서 교회의 생존의 문제와 연결돼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현실적인 것이어서 통합이라는 여론이 굉장히 높습니다.

신학대 통합의 건은 오래전부터 논의돼 왔던 것으로, 2019년도 입법의회 당시 ‘2023년 2월까지 통합한다’는 내용을 교단법인 ‘교리와 장정’에 추가했습니다.
하지만 통합까지의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추진위원회의 한 위원이 3개 대학 교수들과 모여 의견을 들어본 결과, 통합에 대한 반대 입장이 더 많았다는 겁니다.
GOODTV가 입장을 들어보기 위해 3개 대학에 연락을 취해본 결과, ‘아직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힐 수 없다’는 답변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목원대학교 관계자)
민감한 부분이 있어서 저희 내부적으로 의견 조율도 안된 상황에서 답변이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광선 교목실장 / 협성대학교)
3개 대학 총장들이 함께 공유를 해서 어떤 안건을 제시해야 되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딱히 답변을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웨슬리신학대학교 추진위원회는 8월 중순 첫 모임을 시작해 통합에 관련한 법적 문제 등을 검토하고 학교 측의 입장을 들어보는 절차를 진행하게 됩니다.

GOODTV NEWS 조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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