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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⑪]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이주민 선교 '활기'
한혜인 (hanhyein@goodtv.co.kr)
2020.10.20
이주민들에게 있어 교회는 예배하는 장소기도 하지만 함께 모여 외로움을 달래는 교제의 장이기도 합니다. 코로나19로 한동안 떨어져 지내던 이주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오랜 만에 교회를 찾았다고 하는데요. 한혜인 기자가 현장엘 다녀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모처럼 문을 연 교회 앞엔 태국에서 건너온 이주민 성도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인원 제한으로 그리운 성도들을 모두 만나지는 못하지만 마스크로 반쯤 가려진 얼굴엔 반가운 미소가 가득합니다. 예배당에 들어선 성도들은 거리를 두고 앉아 두 달 만에 드리는 현장예배에 감사하며 마음껏 찬양했습니다. 

(엑 찟팻 집사 / 펠로우십교회)
"공장주들이 교회를 못나가게 해서 함께 예배 드리지 못하는 성도들이 많았는데 오늘은 조금 더 나와 함께 예배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예배가 끝나면 예전과 달리 바로 있던 곳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삶의 터전이기도 했던 교회에서 식사는 물론, 교제도 할 수 없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고향에 돌아갈 수도 없는 이주민들의 외로움은 커져만 갑니다.

(라멧 마라스리 집사 / 펠로우십교회)
"어머니가 아파도 태국에 가볼 수가 없고 전화로밖에 통화를 할 수 없어서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

펠로우십교회를 섬기는 이용웅 목사는 " 코로나19 사태 이후엔 명절마다 함께 모여 예배하고 교제하던 연합집회도 열 수 없게 됐다"며 "이주민들의 심리적인 우울감이 상당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용웅 목사 / 펠로우십교회)
"함께 만나서 굉장히 기쁘고, 바라기는 확진자가 더 줄어들고 치료약이나 백신이 발견되어서 코로나 문제 없이 이전처럼 자유롭게 예배하고 교제하고 성경도 공부하고 이럴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기를 저희가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목사는 "코로나19로 이주민들이 낙심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하다"면서 "소외된 이주민들이 없도록 한국교회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GOODTV NEWS 한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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