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사무총장이 오는 12일 백악관에서 만납니다. 이날 NATO 동맹군의 방위력 강화에 대한 검토가 이뤄집니다. 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두 사람이 NATO 회원국의 방위력을 강화하는 안건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계획했다”고 밝혔습니다. 2014년 NATO 회원국들은 자국 국내총생산 GDP의 2%를 방위비에 할애하기로 협의한 바 있습니다. 장 피에르 대변인은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정상회의 준비도 논의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리투아니아 NATO 정상회의는 다음 달 중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