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마스크 의무가 해제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히려 계속 줄고 있습니다.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이 많아 확진자 감소세를 반전시킬 만큼이 영향은 없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천850명으로 지난해 6월 27일 이후 224일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지난달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대부분 해제되면서 잠복기를 고려할 때 일주일 정도 후면 확진자의 일시적인 증가가 나타날 수도 있을 것으로 관측됐으나 오히려 확연한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