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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북한리스크에 발목, 2032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유치 사실상 무산

스포츠계에서 남북 단일팀의 활동은 우리 국민들에게 늘 감동을 줬다. 이에 힘입어 정부가 지난 2018년 9월 북한에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 유치를 제안한 바 있다. 남북한의 ‘올림픽 공동유치’라는 꿈의 실현에 관심이 집중됐었다.    ▲정부가 지난 2018년 9월 북한에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 유치를 제안했지만 2019년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의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되면서 남북미 관계가 경색국면에 접어들었다. 결국 IOC가 2월 25일 집행위원회를 열어 브리즈번을 우선 협상지로 결정한 하계올림픽미래유치위원회의 권고를 승인했다. 이로써 올림픽 남북 공동개최는 무산됐다. 사진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2019년 2월 15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열린 남북 체육 수장들과의 3자 면담을 마친 뒤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이들은 2020년 도쿄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과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 유치와 관련한 내용 등을 논의했다. 왼쪽부터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도종환 당시 문화체육부 장관, 바흐 위원장, 김일국 당시 북한 체육상. ⓒ데일리굿뉴스 그러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32년 하계올림픽 우선 협상지로 호주 브리즈번을 선정함에 따라 서울·평양에서 공동 유치는 사실상 무산됐다.   IOC는 2월 25일(한국시간) 집행위원회를 열어 브리즈번을 우선 협상지로 결정한 하계올림픽미래유치위원회의 권고를 승인했다.   남북을 비롯해 카타르 도하, 헝가리 부다페스트, 독일 라인-루르, 중국 청두와 충칭,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도 뉴델리, 터키 이스탄불,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2032 올림픽 유치를 신청하거나 유치에 도전한 지역은 IOC와 벌인 유치 단계 중 1단계인 '지속 대화'에서 탈락했다.   대한체육회 등 체육계는 IOC가 2032년 하계올림픽 우선 협상지를 이렇게 빨리 결정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도 결국 '북한 리스크'에 발목이 잡혀 올림픽 남북 공동유치 추진에 제동이 걸린 것 같다고 평했다.   체육회 관계자는 "우리는 남북 공동 올림픽 개최로 한반도는 물론 세계 평화에 기여하자는 원대한 목표를 제시했지만, IOC 위원들은 북한 문제를 위험 요소로 판단한 것 같다"고 짚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 참가를 계기로 남북관계에 훈풍이 불었다. 2018년 4월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이 분단의 상징 판문점에서 열리는 등 남북 정상은 그해에만 3번 만났다.   그러나 2019년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이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나자 남북관계에 다시 삭풍이 몰아쳤다.   북미 관계의 교착 국면에서 남북 관계도 개선의 동력을 상실했다. 남북 관계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면서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 유치 전선에도 먹구름이 끼었다.   그동안 우리 정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그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단일팀을 구성하는 등 한층 긴밀해진 남북 관계를 계기로 2018년 9월 북한에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 유치를 제안했다.   IOC도 남북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화답하면서 공동 유치 추진은 급물살을 탔다.   남북 정상은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남과 북은 2020년 하계올림픽경기대회를 비롯한 국제경기들에 공동으로 적극 진출하며, 2032년 하계올림픽의 남북 공동 개최를 유치하는 데 협력하기로 하였다'고 서명했다.   남북 체육 실무자들은 여러 차례 회담을 열어 정상 간의 약속 이행을 논의했다. 서울과 평양을 2032년 올림픽 개최 도시로 확정한 남북은 2019년 2월 IOC에 올림픽 공동 유치 의향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기로 했다. 그러나 하노이 정상회담 후 남북 관계도 차갑게 얼어붙으면서 이후 논의는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IOC는 브리즈번과 유치 2단계인 '목표 대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32년 하계올림픽을 준비하는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와 IOC의 실질적인 대화 단계다.   IOC는 브리즈번과 '목표 대화'가 잘 이뤄지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추후 올림픽 개최를 희망하는 지역과 1단계 '지속 대화'도 병행하겠다고 밝혔지만, 유일한 올림픽 유치 협상지로 뽑힌 브리즈번과 IOC의 '목표 대화'가 결렬될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작년 인터파크 콘서트 판매액 2,085억 감소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국내 공연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판매된 대중음악 콘서트 판매 금액이 전년 대비 2,000억 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출처=연합뉴스) 콘서트 판매 편수도 전년대비 82.1% 감소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국내 공연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판매된 대중음악 콘서트 판매 금액이 전년 대비 2,000억 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가 24일 발표한 '2020년 공연 시장 결산'에 따르면 지난해 콘서트 티켓 판매금액은 전년 대비 약 2,085억 원 줄어 타 장르보다 큰 감소 폭을 보였다. 콘서트 공연 편수도 2019년 2,966편보다 82.1% 감소한 532편으로 집계됐다. 특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현장 개최가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전체 공연 판매금액에서 차지하던 비중도 줄었다. 콘서트의 비중은 2019년 47%에서 지난해 30%로 낮아졌다. 다만 대중음악 공연 업계는 온라인 공연을 통해 돌파구도 모색했다. 지난해 인터파크 온라인 공연 판매 금액의 80.5%가 콘서트 장르였고, 편수로도 온라인 공연 58편 가운데 콘서트가 36편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인터파크 콘서트 판매순위 10위 내에도 온라인 공연이 3개 포함됐다. 아이즈원의 온라인 콘서트 '오나이릭 시어터'(4위), (여자)아이들 온라인 콘서트 '아이랜드 : 후 엠 아이'(8위), 김준수 온라인 콘서트 '핏 어 팻'(10위) 등이었다. 아이즈원의 '오나이릭 시어터'는 지난해 인터파크에서 판매된 온라인 콘서트 중 가장 높은 판매 수량을 올렸다. K팝 아이돌 가수의 공연이 온라인 콘서트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온라인 관객 가운데서는 10대와 20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10대가 14%, 20대가 51%로 두 연령대를 합치면 65%에 달했고, 특히 20대 여성 관객 비중이 41%로 가장 높았다.

호주, 세계최초 구글·페이스북 뉴스 사용료 의무화

 ▲호주 국기와 구글·페이스북 로고.(사진제공=연합뉴스) 호주가 구글과 페이스북 등 디지털 플랫폼에 뉴스 콘텐츠 이용료를 지급하도록 법제화한 첫 국가가 된다.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 의회는 25일(현지시간) '미디어와 디지털플랫폼 의무 협상 규정'을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은 디지털 플랫폼과 뉴스제공자가 사용료 협상을 벌이도록 하는 내용이다. 만약 협상에 실패할 경우, 결정에 구속력이 있는 조정절차를 밟도록 강제하는 내용도 포함한다. 호주 정부는 법 시행 1년간은 검토 기간을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구글과 페이스북 등에 뉴스 사용료를 내도록 강제하는 내용이기에 페이스북과 구글은 법이 통과되기에 앞서 강력이 반발했다.   구글은 법이 시행되면 호주에서 검색서비스 제공을 중단하겠다고 위협했다. 페이스북은 이달 중순 뉴스 서비스를 아예 중단하기도 했다.   그러나 법안이 계속 추진되면서 구글은 '미디어 황제' 루퍼트 머독의 뉴스코퍼레이션과 현지 대형 미디어 기업 '세븐 웨스트 미디어' 등과 사용료 계약을 체결했다. 페이스북도 지난 23일 호주 정부와 법안을 일부 수정하는 대신 뉴스 서비스를 재개하는 데 합의했다.   조시 프라이던버그 재무장관과 폴 플레처 통신장관은 공동성명에서 "이번 법은 미디어 기업이 콘텐츠에 대해 공정한 대가를 받게 할 것"이라면서 "이는 공익을 위한 저널리즘이 유지되도록 돕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호주에서 이러한 법이 마련되면 비슷한 법을 준비하는 영국과 캐나다 등 다른 국가에도 힘이 실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방 X선 촬영, 코로나 백신 접종 전 미리 해야

 ▲미국 유방 영상의학회가 유방암 진단을 위한 정기적인 유방 X선 검사는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맞기 전이나 접종 완료 4~6주 후로 미루도록 권고했다.(사진출처=연합뉴스)  "겨드랑이 주위 림프절 부어오를 수 있어"   유방암 진단을 위한 정기적인 유방 X선 검사는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맞기 전이나 접종 완료 4~6주 후로 미루도록 미국 유방 영상의학회(Society for Breast Imaging)가 권고했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면 부작용 중 하나로 겨드랑이 주위 림프절이 부어오를 수 있는데 이때 유방 X선 촬영을 하면 이것이 유방암의 징후로 잘못 판독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따라서 유방X선 검사는 코로나19 백신을 맞기 전에 미리 하거나 백신을 2차 접종까지 완료한 4~6주 후에 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겨드랑이 림프절이 붓는 액와림프절 종대(axillary lymphadenopathy)가 유방 X선 검사에서 발견되는 경우는 0.02~0.04%에 불과하지만, 유방암 전이의 징후로 판단될 수 있다고 학회는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중 모더나 백신은 임상시험 1차 접종에서 접종자의 11.6%, 2차 접종에서 16%가 부작용으로 겨드랑이 림프절이 부어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 백신은 임상시험 때 접종자에게 일일이 겨드랑이 압통(tenderness)이나 림프절 부종이 나타났는지를 묻지 않았으나 일부 참가자들은 이런 부작용이 나타나 평균 10일 동안 지속됐다고 신고했다. X선 촬영을 해 봐야만 알 수 있는 백신 관련 겨드랑이 림프절의 감지하기 어려운 변화는 이보다 더 오래 갈 수 있으며 현재로서는 림프절의 변화가 어떤 모양으로 나타나는지가 명확하지 않다고 학회는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나타나는 겨드랑이 림프절 변화의 발생률과 변화의 모양 그리고 지속 기간은 추가 정보가 수집되어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학회는 덧붙였다.

오늘의 QT

왕후가 된 에스더와 공로를 세운 모르드개
중심 단어 에스더, 왕후, 모살, 모르드개 주제별 목록 작성 - 왕후의 자리로 나아가는 에스더 12절: 왕 앞에 나가기 위한 준비 기간을 마침 15절: 모든 보는 자에게 굄을 얻은 에스더 17절: 왕의 사랑과 은총을 받고 왕후가 됨 18절: 에스더를 위한 잔치가 열림 - 공로를 세우는 모르드개 21절: 빅단과 데레스가 왕을 모살 하려는 계획을 가진 것을 엿들음 22절: 에스더를 통해 모살 계획을 전함 23절: 음모자들이 제거되고 이 일이 궁중 일기에 기록됨 도움말 1. 굄(15절): 유난히 귀엽게 여겨 사랑함을 뜻한다. 2. 데벳월(16절): ‘물속에 잠기는 달, 축축해지는 달’이란 뜻이다. 히브리 월력으로는 10월(태양력으로는 12-1월경), 곧 겨울 우기가 절정에 이르는 시기를 말한다. 3. 향응(18절): 특별히 우대하기 위하여 음식을 차려서 대접하거나 잔치를 베푼다는 뜻이다.